평창기업 직매장 휴가철 특수 ‘톡톡’

  • 등록 2016.08.26 11: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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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인한 피서객 증가…매출 두배 ‘껑충’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도축가공전문 평창기업(대표 엄근호)의 직매장인 기풍이 휴가철 성수기가 지났음에도 축산물 매출이 크게 증가했다.
평창기업에 따르면 최근 폭염으로 강원도를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고, 평창올림픽 개최에 따른 기대감으로 외국인 관광객도 증가하고 있다.
거기에 돼지고기와 쇠고기 값 상승에도 불구하고 평창 5일장에서 할인행사로 가격을 낮춰 판매해 매출이 늘었다. 전년 성수기 700만~800만원선이던 매출이 올해에는 1천600만원으로 두 배 이상 매출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평창기업 엄보현 상무는 “도축전문기업의 이점을 살려 그날 가공한 신선한 축산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그 주에 가공한 물량은 반드시 그 주에 소진하고 있다”며 “극성수기에만 몰렸던 소비자들이 폭염이 길어지면서 휴가철 특수가 길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은희 tops4433@chuksa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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