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원장 김진만)은 지난 10일 안양소재 인증원 회의실에서 미래창조과학부가 지원하고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정부3.0 성과창출을 위한 ’16년 국가 데이터베이스(DB)사업 착수보고회’<사진>를 개최했다.
축산물인증원은 지난해에 국가DB 구축 1차 시범사업을 진행한데 이어, 올해에도 지난 4월 ’16년도 국가DB 구축 지원 대상과제에 선정되어 정부지원금 15억을 지원받아 2차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축산물인증원이 추진하는 사업과제는 ‘LOD기반의 HACCP인증 안전먹거리 연계통합 DB구축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3개 분야로 구분하여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여러 기관에 산재되어 있는 HACCP 정보 등 식품안전정보를 융·복합DB로 구축해 소비자가 먹거리 관련정보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e-기준서 서비스 개발을 통해 HACCP인증을 새롭게 받고자하는 중·소규모 업체의 기술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김진만 원장은 “관련기관은 물론 민간분야와 적극 협업해 안전먹거리 문화 조성을 위해 축산물안전관리인증원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