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협(조합장 이병호)이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지부장 박재종, 밀양축협조합장)와 공동으로 지난 5일 군청을 찾아 무더위를 날리는 사랑의 선풍기 100대를 기증<사진>했다.
독거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 등 생활이 어려운 관내 취약계층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는 연일 계속되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사랑의 선풍기 기증 행사’로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에 나눔실천 운동의 의미를 더했다.
이병호 조합장은 “이번 행사가 불볕더위로 힘든 계절을 보내고 있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지역의 소외계층이 조금이라도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동축협은 하동경찰서 효자손 지원, 하동군 취약계층 주택화재보험 지원, 청소년 및 어린이 축산현장 체험학습 등 우리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