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의 상생협력 우수사례 ‘눈길’

  • 등록 2016.08.01 13: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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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뒷다리살 3천톤 구매

[축산신문 김은희 기자]

 

이달의 상생협력 우수 우수사례에 CJ그룹이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업과 기업의 다양한 협력 모델을 발굴하고, 이를 통해 농식품 생산 및 소비를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매달 농식품 상생협력 우수사례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7월의 상생협력 우수사례로 선정된 ‘CJ그룹’은 2013년도 농식품부에서 농업과 기업의 상생협력 일환으로 추진한 ‘행복사다리’ 1호 기업으로 국산 농축산물 사용 확대, 종자 개발 및 재배 기술 이전 등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제를 구축하는 데 노력을 기울여 왔다.
‘CJ 제일제당’은 특히 지난해 12월 양돈농협 등 국내 축산물 유통업체와 원료육 구매·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올 한 해 동안 모두 3천톤(월 250톤) 규모의 한돈(국내산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구매하기로 했다. 
한편 CJ제일제당은 얼마 전 식품업계 최초로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우수’등급을 획득한 바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단순 원료구매에서 지역 단위 상생협력 확산 등 지속가능한 상생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해 CJ를 7월 상생협력 우수사례에 선정했다”며 “농업계와의 적극적 상생협력이 동반성장지수에서도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다는 훌륭한 사례”라고 밝혔다.

김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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