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특례·지주 설립 촉구 거센 목소리

  • 등록 2016.07.21 21: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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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인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산업 비중에 맞게”

[축산신문 김영란 기자]

농협법상 축산특례와 축산지주별도설립을 요구하는 축산인들의 함성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전국의 축산인들은 협동조합의 주인인 조합원들이 축산특례 존치를 요구하고 축산지주별도 설립을 바라는데도 왜 농림축산식품부는 정책의 소비자이면서 수요자인 축산인들의 의견을 묵살한 채 행정편의적인 발상으로 일관하고 있는지 이해를 할 수 없다며 대정부 요구 강도를 더 높이고 있다.
축산인들이 바라는 것은 축산업이 농업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위상에 걸맞는 조직을 만들어 달라는 것 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라며 축산업에 대한 객관적인 잣대로 정책을 추진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는 것.
더욱이 축산업이 안고 있는 계량할 수 없는 가치까지 고려하면 별도의 조직 설립은 당연한게 아니냐며 더욱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정부 통계에서도 나타났듯이 농업 농촌의 동력산업이면서 기간산업임이 증명됐음에도 스스로를 부정하는 행위를 하고 있는지 도무지 납득할 수 없는 행정을 하고 있다며 개탄스러워하고 있다.
축산인들의 이런 요구가 앞으로 정부안 마련에 어떻게 담겨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영란 ysfee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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